1. 카페마다 다양한 커피 향미
사람마다 좋아하고 선호하는 카페는 다양합니다. 그 이유는 카페마다 다양한 서비스 혹은 다른 이유들이 있을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큰 이유는 카페마다의 선호하는 커피의 향미가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그 예로 스타벅스는 전 세계 사람들이 대표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카페 중 하나입니다. 스타벅스 커피의 경우 강한 커피 특유의 쓴 맛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스타벅스의 커피의 쓴 맛을 선호하는 이유는 바로 수많은 사람들이 가장 익숙하고 선호하는 맛이 바로 커피의 쓴 맛이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스타벅스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와 반대로 동네 카페들의 경우 커피 원두의 고유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 이유는 스타벅스와는 반대로 자신들이 만든 커피를 좋아하는 단골손님들을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커피의 다양한 향미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 다크 초콜릿 같은 커피의 단 맛
커피의 맛은 크게 3가지로 단 맛, 쓴 맛, 신 맛이 존재합니다. 가장 먼저 커피의 단 맛에 대해 알아보자면 커피의 단 맛은 우리가 흔히 아는 설탕의 단 맛과는 다릅니다. 진한 다크 초콜릿 같은 단 맛에 가깝습니다.
여기서 더 신기한 사실은 커피 원두에는 당분 성분이 0.2%로 굉장히 적은 소량이 함량 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커피 원두에서 추출된 커피에는 당분의 성분이 더 줄어들게 됩니다.
추출된 커피의 당분은 줄어들었지만 커피의 단 맛을 잘 느끼는 이유는 바로 로스팅 과정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커피 생두를 로스팅하게 되면 커피 원두가 캐러멜화 되어 커피 원두에 캐러멜 성분이 생기게 됩니다. 새로 생긴 캐러멜 성분과 기준에 있던 당분 성분이 만나게 되면서 커피를 마실 때 단 맛을 더욱더 잘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커피의 단 맛은 로스팅 기술과 원두의 상태 등 완벽한 조화를 이룰 때 느낄 수 있게 됩니다.
3. 커피에서 가장 많이 느끼는 쓴 맛
사람들이 커피를 처음 접하면 가장 먼저 잘 느끼는 맛이 바로 쓴 맛입니다. 그래서 누군가는 커피의 쓴 맛이 좋아 커피를 좋아하기도 하고 커피의 쓴 맛이 싫어 커피를 좋아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커피의 쓴 맛이 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면 바로 트리고넬린과 퀴닉산이라는 화합물과 카페인이라는 쓴맛을 내는 성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커피의 쓴 맛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커피의 맛을 조절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커피에 쓴 맛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인기 있는 음료가 되지 못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공통적으로 커피의 맛의 특징은 신 맛에서 단 맛 마지막 쓴 맛 순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커피의 맛을 내는 방법도 다양하게 로스팅을 오래 할수록 쓴 맛이 강하게 되고 커피 추출을 할 때 추출 시간이 길어지면 커피의 쓴 맛이 강하게 됩니다. 그 외로 원두의 분쇄 정도, 물의 온도, 탬핑 정도의 세기 등 정말 다양한 조건들이 존재합니다. 적절한 커피의 쓴 맛은 긍정적일 수 있지만 너무 강하고 강조된 쓴 맛의 경우 커피의 다른 맛과 향을 망칠 수 있므로 이점을 조심해야 합니다.
4. 호불호가 강한 커피의 신 맛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 중에서도 가장 호불호가 심하고 선호하지 않는 맛은 바로 신 맛입니다. 이러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로는 우리는 어려서부터 인스턴트커피, 프랜차이즈 커피 등 쓴 맛이 강조된 커피를 많이 접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커피의 신 맛은 커피 특유의 신선한 과일향과 커피의 맛을 좀 더 상쾌하게 즐길 수 있다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커피의 신 맛이 강조된 생산 지역의 특징을 보면 고지대에서 생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케냐,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같은 지역에서 많이 생산이 됩니다.
커피 원두에는 대표적으로 4가지 종류의 산 성분이 존재를 합니다. 바로 구연산, 사과산, 젖산 마지막으로 초산입니다. 그 외에도 30가지 이상의 다양한 산 성분들이 존재를 하지만 쓴 맛과 마찬가지로 추출 시간, 온도, 원두 분쇄 정도 등 많은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5. 커피의 다양한 향 아로마
마지막으로 커피의 다양한 향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커피의 향은 다른 말로 아로마라고 부릅니다. 아로마는 커피를 마시기 전에 맡은 향으로 시작해서 머금고 있는 동안 느끼는 향, 커피를 마시고 나서 느끼는 향까지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즉 커피를 마시기 전부터 마시고 나서 까지 자신이 느낀 향이 바로 아로마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로마 역시 커피를 추출하는 다양한 조건에 따라 과일향, 견과류 향 등 수백 가지 이상의 향들을 느낄 수 있습니다.
